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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설명

영화 포 페더스, 영국 기사도의 진실, 영국 역사

by JAVERICK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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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3명의 얼굴이 있는 포스터

영화 포 페더스의 줄거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영화 포 페더스의 역사 배경지식인 마흐디족의 반란과 영국과 이집트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내제되어 있는 신사도와 기사도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하겠습니다.

1. 영화 포 페더스 설명

이 영화는 이제 1880년대 4명의 젊은 영국 장교가 주인공입니다. 이 4명은 절친입니다. 거의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데 수단으로 파병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네 명 중에 한 명이 자기가 군인으로서 가진 역할에 대해서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영국이 수단에 가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거기 가서 내가 죽게 된다면 그것이 의미 있는 죽음인가 그런 고민을 하다가 파병 전날에 장교직을 사임하게 됩니다. 그 당시 영국 신사 사회에서 가장 심한 모독은 누군가를 겁쟁이라고 부르는 거였다고 합니다. 영어에서는 아직도 누굴 겁쟁이라고 부를 때 Chicken이라고 부릅니다. 닭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를 겁쟁이라고 얘기할 때 그 사람한테 깃털 하나를 주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형제처럼 믿었던 세 친구가 자기한테 깃털을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 개의 패더가 근데 네 번째 패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한테 왔는지 모르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자기와 결혼을 약속한 자기의 여자 친구한테 온 깃털이었습니다. 이 네 개의 깃털을 받았기 때문에 영화의 제목이 Four feathers인 겁니다. 나중에 이 차이만 장교가 자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민간인 신분으로 혼자 아프리카에 가게 되고 그 아프리카에 가서 겪는 여러 모험과 우여곡절이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이 영화는 일단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봐도 엄청나게 화려한 액션이 많은 블록버스터급 전쟁 영화이고 죽은 히스 레저의 연기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평론가들은 그 당시 가장 잘 나가던 영국의 신사도와 기사도의 모순을 잘 잡아내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이 영화가 어떻게 신사도와 기사도를 비판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첫 번째는 영국이 먼 나라인 수단에 왜 군사를 보냈는지 두 번째는 카월 그 당시 영국 신사한테 왜 여러 가지 욕이 있었을 텐데 겁쟁이라는 욕이 가장 모독적인 욕이었는지 이 두 가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영국의 역사

2-1. 마흐디족의 반란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전쟁은 Anglo Sudanese war이라는 18년 동안 계속된 영국 수단 전쟁이라는 전쟁입니다. 근데 이 전쟁은 이제 옛날 책을 보면 이 이름보다는 마흐디족의 반란이라는 이름으로 기록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이 전쟁의 발단 자체가 수단에서 밀란이 나게 되는데 종교적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동학 혁명이라든지 중국의 태평천국의 난과 비슷한 것입니다. 밀란의 중심에 있던 종교 지도자가 스스로를 Mahdi라고 불렀습니다. Mahdi가 아랍으로 메시아라는 뜻입니다. 영국인들이 Mahdi와 그 족속들이 일으킨 반란이라고 그래서 Mahadist Revolt라고 부르게 됩니다.

2-2. 영국과 이집트 그리고 수단

그 당시 수단은 이집트의 조공국이었습니다. 이집트는 케디브라고 하는 우리로 치면 왕들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케디브들은 대체로 전통 수니파들이었기 때문에 수단에서 Mahdi의 난이 일어나자 사이비 종교가 수단을 점거했다는 식으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집트 군대를 수단에 파견해서 이들을 소탕하려고 합니다. 당시 이집트가 서구 군사제도를 도입했는데 서구식 군대를 지휘할 수 있는 지휘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인 장교가 이 이집트 군대를 이끌고 수단에 갑니다. 근데 이집트의 군대가 아직 신식 무기 또는 신식 군사 체계에 적응을 제대로 못하고 충분히 트레이닝을 받지 않아서 사막에 익숙한 Mahdi의 군대한테 완전히 패배하게 됩니다. 구조하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하게 되는데 바로 포 페더스의 장교가 배치받는 그 부대입니다. 왜 이집트가 수단을 지네 땅처럼 생각을 하느냐도 이상하고 왜 이집트의 군대를 영국인 장교가 이끌고 있느냐 이것도 좀 이상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요동치고 있던 중동의 정세를 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1400년대부터 1800년대 사이에 중동의 맹주는 지금 터키 이스탄불에 수도를 두고 있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었습니다. 이슬람 세계의 경찰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고 여러 이슬람 국가들의 왕과 영주들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일종의 형님 국가로 모시는 군신 관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는 이 지역이 상당히 평온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영국과 프랑스가 이제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신식 군대를 가지게 되면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많이 실추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중동이 요동치게 되는데 거기서 가장 큰 조각이 바로 이집트였어요. 중동의 역사를 보면 이집트를 차지하는 자 중동을 다스린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이집트가 가장 중요한 조각입니다. 중동에서 가장 역사가 긴 나라이기도하고 나일강이라는 젖 줄이 있어서 엄청나게 비옥한 농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만큼 인구도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이때부터 이집트와 오스만 투르크 제국 사이의 관계가 좀 애매해집니다. 1800년대 초반에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쳐들어와서 이집트를 식민화시키고 그로 인해서 서구식 행정제도와 군사제도를 조금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을 한 다음에 이집트의 통치자들이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보니까 모실 만하지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옛날 식이고 너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의 케디브들은 명목적으로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과의 관계를 깨지 않되 자발적으로 독자적으로 급진적인 서구화를 추진하게 됩니다. 근데 이때 케디브들이 전통사회의 왕들이 서구화를 하려고 할 때 흔히 하는 실수를 합니다. 서구사회의 제도를 가지고 오는데 산업혁명으로 인한 튼튼한 경제라는 기반은 가져오지 않고 행정제도와 군사제도만 가지고 와요 그 과정에서 나라가 파산하게 되는 과정이 굉장히 많은데 마찬가지로 이집트도 파산하게 됩니다. 그때 영국이 이 이집트의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수에즈 우나의 지분의 44%를 받게 돼요. 그로 인해서 이제 영국과 이집트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됩니다. 수에즈 운하는 1800년대 초반에 착공해가지고 중반에 이제 완공이 되게 되는데 이집트와 프랑스의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국에서 수에즈 운하를 굉장히 많이 반대합니다. 수에즈 운하는 인도양과 지중해를 인 말하자면 아시아와 유럽의 통로입니다. 수에즈 운하가 없으면 동방에서 유럽으로 물건이 들어올 때 아프리카를 삥 돌아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운송 거리가 멀어지고 화물료를 많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스에즈 운하가 완공돼가지고 거리가 짧아지면 운송 사업에 타격이 올 거라고 생각해서 수에즈 운하를 어떻게든 방해하려고 합니다. 근데 케디브와 거래를 통해서 수에즈 운하가 영국의 것이 되니까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수에즈 운하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립니다. 왜냐하면 당시 영국의 식민지의 지도를 보면 영국은 유럽 서쪽에 뚝 떨어져 있고 영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무역과 경제 활동이 일어나는 식민지들은 다 동양 쪽에 있습니다.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의 상해 홍콩이 모두 동쪽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에즈 운하를 통하면 동방에서 영국으로 흘러들어오는 부가 그만큼 빨리 흘러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그것을 경험한 다음에는 수에즈 운하를 지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이집트의 정권을 무력화시키고 이 이집트를 갖다가 영국이 직접 제어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집트를 갖다가 완전히 식민화시켰다기보다는 프랑스와 영국의 여러 금융가들로 이루어진 Consortium이 영국의 정책을 써서 케디브한테 서류를 올리면 케디브가 사인만 하는 그런 꼭두각시 정권으로 정권이 몰락하게 됩니다. 근데 이제 전통적인 중동 사회의 질서에서는 수단이 이집트를 모시고 이집트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모셨습니다. 이집트가 수단을 다스리는 거의 정통성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이슬람 전체의 리더라는 것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집트가 수단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는 크리스천이라는 이교도들인 프랑스와 영국의 꼭두가시가 됐다면 더 이상 이집트에 복종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됐을 때 이 전통 사회의 농민들은 대체로 종교의 품으로 달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Mahdi의 품으로 달려갔고 수단에서 밀란이 나게 된 것이고 이집트는 수단이 전통적으로 자기네 땅이라는 걸 주장하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하게 된 것입니다. 근데 이집트의 왕은 인재난이 심각했습니다. 점점 행정시스템을 서구식으로 바꿔가는데 그 행정시스템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서구식 교육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의 내각과 공무 요직들이 전부 다 프랑스와 영국인으로 차게 됩니다. 그중에 한 명이 바로 이집트 군대의 지휘를 맡은 골든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골든은 카르툼이라고 하는 나일 강변에 있는 수단의 요새 도시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 갇히게 됩니다. 영국에서는 이제 이 골든이라는 사람을 영웅을 만듭니다. 그래서 Gordon of Khartoum이라고 말하며 이 사람을 꼭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부대가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파견이 됩니다. 근데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카르툼 Mahdi의 손에 넘어갔었고 골드는 죽은 다음입니다. 그다음에 영국은 골든의 죽음을 복수하자라고 그러면서 18년 동안 수단에서 전쟁을 하게 됩니다. 나중엔 본국에서 온 군인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 인도, 캐나다 등에서 온 여러 젊은이들이 수단의 사막에서 피를 흘리면서 죽어갑니다.

3. 기사도의 진실

이 상황을 알고 나면은 나라가 부른다 그래서 무조건 수단에 용맹하게 나가는 젊은이들보다 이 전쟁이 맞는 거야라고 의문을 품는 히스 레저 캐릭터가 훨씬 더 성경 지명이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오늘날의 사람들은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 영화에서는 1800년대 영국 젊은이들은 기꺼이 나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따라나서지 않는 사람을 왕따를 시킵니다. 왜냐하면 신사도와 기사도라는 호전성 교육이 이미 완료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영화의 숨은 메시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도는 중세기의 무사들이 언어라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했다는 것에 기반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예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이 단어를 명예라고 번역하는 이유는 내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참지 못한다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더럽히지 않느냐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유교 사회와 중세 무사 사회는 굉장히 다릅니다 우리는 이제 덕행을 베풀고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아서 사람들이 나를 욕할 이유가 없게 하는 것을 명예라고 해석을 한다면 유럽의 귀족들의 명예라는 것은 누가 내 욕을 하고 다 그 사람한테 응징을 해서 폭력으로 그 사람의 입을 다물게 만드는 것을 주로 언어라고 불렀습니다. 굉장히 굉장히 거의 반대 개념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ffair of Honor라고 불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결투입니다. 누군가 나나 내 가족을 욕하게 되면 칼이나 무기를 들고 싸울 권리가 아니라 의무가 있었습니다. 16세기부터 시작해가지고 유럽의 거의 모든 사상가들과 문학가들은 기사도를 갖다가 좀 우스꽝스러운 옛날 풍습으로 풍자를 많이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있습니다. 자기를 모욕했다고 생각되는 풍차를 향해서 창을 앞세워 가지고 돌진하는 모습이 이성의 시대를 사는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시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사의 모습이었습니다. 근데 19세기가 되면서 영국에서 갑자기 이 기사도가 다시 유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Lord Byron 시인이 MAZEPPA라는 기사도를 숭상하는 시를 쓰고 Walter Scott작가가 IVANHOE 같은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그 이유는 19세기 영국이 전쟁을 수행하던 방식과 기사도가 굉장히 잘 맞아떨어져서 젊은이들을 갖다가 정신 교육을 시키는데 기사도가 유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사실 영국과 기사도는 서로 잘 맞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영국 하면 기사도를 떠올리지만 기가 말을 탄다는 뜻입니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기마대가 약합니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해군이 강하죠. 그리고 19세기에 영국이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된 것은 해상을 장악했기 때문이지 기마대가 강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영국은 산업혁명을 일으킨 나라여서 가장 중세기와 거리가 먼 나라였습니다. 그 당시에 근데 중세기의 습성과 전통을 갖다가 숭상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합니다. 다시 말하면 군사적 이유가 없이는 기사도를 숭상할 이유도 없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기 나라에서 잘 살고 있는 젊은이들을 인도나 수단처럼 먼 곳에 기꺼이 가게 하려고 하면 명예를 손상당했을 때 그것을 꼭 피로 갚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주입시켜 놓으면 참 유용했습니다. 골든이 포위당한 것이 영국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에 영국의 젊은이로서 가서 갚으라 했습니다. 그러면 전쟁에 기꺼이 가게 되는 것이 이 영화에서 수단에 영국 군인들이 파견되어서 신나서 칼을 휘두르는 젊은이들의 모습으로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영국이 전쟁을 수행하던 방식이 라인전이라 그래서 유럽식 무기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서 줄을 사서 무표정으로 사격을 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편이 말을 타거나 낙타를 타고 돌진을 해도 앞에 올 때까지 무표정으로 기다렸다가 발사하면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의연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결투라는 전통이 그 의연함을 키워줍니다. 내가 화가 났어도 바로 그 사람을 때리는 것이 적절한 때를 기다려야 되고 무기를 거둘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 바로 기사도입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Mahdi의 군대가 낙타와 말을 타고 돌진을 합니다. 그런데 영국 군인들이 사각형으로 딱 총검을 세우고 발포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그 장면이 있습니다. 기사도로 훈련된 젊은 군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제 영국인들의 입장에서도 당시 영국이 수행하고 있던 전쟁이 그다지 정의로운 전쟁이 아녔습니다. 이익을 위한 전쟁이라는 관념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정의로운 전쟁 대신에 우리가 신사적인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신사적인 전쟁은 절차가 정확한 전쟁 상대편이 먼저 우리나라를 모욕했을 때 그 나라에 편지로 선전포고를 하고 군대를 파견해서 정확하게 정해진 위치에서 큰 전투를 벌인 다음에 왕들끼리 만나서 악수하고 조약을 사인하는 전쟁이 중세 기사들의 결투를 그대로 복제한 것이 때문에 이런 전쟁은 해도 된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데 기사도가 사용되었습니다. 근데 이 모든 사람들이 이 기사도에 의해서 히스 레저의 캐릭터가 사람들이 모두 다 그를 겁쟁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거꾸로 놓고 생각하면 자기의 명예가 실추될까 겁나서 틀린 걸 틀린 거라고 얘기하지 못하는 것이 진짜 겁쟁인지도 모른다는 자기는 용감하다고 생각하지만 용감하다고 칭송받는 자가 진짜 겁쟁일 수도 있고 자기의 제일 친한 친구들 심지어는 자기 애인이 자기를 겁쟁이라고 부르더라도 자기가 옳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을 용기가 있는 사람이 진짜 용감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겁쟁이가 용감한 사람일 수도 있고 용감한 사람이 겁쟁이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명작으로 평가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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